가을철 식중독 주의 식품과 예방 수칙

가을철 식중독 주의 식품 & 예방 수칙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도 식중독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원인 식품과 안전한 예방 수칙을 정리했습니다.

🍂 가을철 식중독, 왜 주의해야 할까?

여름만큼 덥지 않다고 방심하기 쉽지만, 가을은 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은 여전히 높아 세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됩니다. 특히 추석 등 명절에 음식을 장시간 보관하거나 장거리 이동 시 보온·보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 가을철 식중독 위험 식품

• 회·조개류 등 어패류 → 비브리오 패혈증, 노로바이러스 위험
• 도시락·김밥 → 장시간 실온 보관 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증식
• 육류·가금류 → 조리 시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캠필로박터균 감염 가능
• 나물·채소류 → 생으로 섭취 시 대장균 오염 가능
• 명절 음식(송편, 전, 탕류) → 대량 조리 후 상온 방치 시 세균 급속 번식

✅ 가을철 식중독 예방 수칙

1. 손 씻기 철저 →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세정
2. 충분히 익혀 먹기 → 고기, 해산물은 중심 온도 75℃ 이상 조리
3. 칼·도마 구분 사용 → 생고기·채소·완제품 조리 도구는 반드시 분리
4. 빠른 섭취 → 조리 후 2시간 내 섭취,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
5. 냉장·냉동 보관 → 5℃ 이하 냉장, -18℃ 이하 냉동 유지
6. 이상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 구토·설사·발열 증상은 전문 진료 필요

🍱 명절 음식 보관·섭취 TIP

- 명절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만들기보다는 소량씩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장거리 이동 시 아이스박스를 활용하여 음식의 온도를 유지하세요.
- 조리된 음식은 냉장 보관 후 다시 데워서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정리

가을철에도 식중독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위협입니다. 특히 명절과 같은 시기에는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