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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경고가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각국은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정책을 정비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수송·건물 부문별 전략과 중간 점검을 진행 중입니다.
기후 위기, 왜 지금이 전환점인가?
2024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7도 상승했으며, IPCC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 감축하지 않으면 1.5도 임계점 초과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025년~2030년은 전 지구적 전환점입니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흐름
국가 | 목표 | 주요 정책 |
EU | 2050 탄소중립 | CBAM, 기후법, 그린딜 |
미국 | 2050 탄소중립 | IRA 통해 청정에너지 투자 |
중국 | 2060 탄소중립 | 2030 탄소 정점 선언, ETS 확대 |
일본 | 2050 탄소중립 |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정책 |
한국 | 2050 탄소중립 | 2030년까지 40% 감축 목표(NDC) |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점검 (2025)
NDC 이행률 : 2018년 대비 약 13% 감축 (목표: 40%)
부문 | 정책 | 2025년 점검 |
에너지 | 석탄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 재생에너지 15.2% |
산업 | K-ETS, 탄소세 검토 | 감축 속도 낮음 |
수송 | 전기·수소차 보급 | 200만 대 보급, 인프라 부족 |
건물 |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 | 공공 중심 성과 |
흡수원 | 도시숲, 산림관리 | 정책 기반 정비 중 |
제도 및 추진 과제
탄소중립 기본법 개정 추진
2차 기본계획 발표 (2025년)
ETS 유상할당 확대 / 탄소 가격 3.1만원/톤
탄소세 2027년 시범 도입 검토 중
주요 과제
실행력 강화 : 선언 중심 → 이행률 관리
산업계 전환 유도 : 중소기업 지원, 기술 투자 확대
시민 참여 확대 : 탄소포인트제, 생활 속 감축
기술 혁신 기반 : CCUS, 수소, 배터리 기술 집중
결론
2025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약속의 해’가 아니라, 이행과 실행을 검증받는 ‘중간 점검의 해’입니다. 정부, 기업, 시민이 함께 나서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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