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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원더우먼, 용00의 야생 낙원
― “자연과 함께 만드는 나만의 낙원” ―
2020년 7월 22일 방영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409회에는 ‘깊은 산속 원더우먼’이라는 별칭의 용00(당시 61세, 7년차 자연인) 씨가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녀가 새·염소·닭 등 다양한 동물들과 공존하며, 야생 삼을 채취·뱀을 낚아채는 생생한 모습, 그리고 용접·그라인더·도끼 등 공구 활용으로 자신만의 공간 모두를 독자적으로 만들어내는 손재주를 보여주며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할머니의 산골 밥집에서 배운 자립정신
어린 시절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용00 씨는, 강원도 산골에서 할머니가 운영하던 밥집 일을 도우며 생계를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이 떠나 집을 나섰고, 서울 생활 중 급성 신장염 및 시력 악화로 병과 맞서다가, 결국 자연의 품으로 돌아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폐가를 수리하고 공구로 지은 원더우먼의 공간
방송 장면은 용00 씨가 폐가의 거미줄을 제거하고, 지게에 패널·나무를 날라와 보수, 병아리 아파트부터 화로, 이동식 화덕, 테이블, 닭장, 새장, 멧돼지 덫까지 직접 제작하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공구 활용에 있어 남성 못지않은 능력을 보여 줍니다.
야생의 손으로, 생존을 요리하다
삼·뱀·지렁이 등 야생 재료를 채집하고, 직접 사냥한 생선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피로보다 자연 속 생활이 더 사람답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연 속 삶, 그녀에게 주는 것
오랜 도시 생활의 피로와 회의감 대신, 자연인 용00 씨는 “이제야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외로움은 있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 주는 만족감으로 그마저 사라졌다고 전합니다.
“자연과 함께 만드는 나만의 작은 낙원”
용00 씨는 “이곳이 나만의 낙원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야생과 공존하는 삶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을 표현합니다.
📺 방송 영상 보러가기 (공식 클립):
👉 409회 하이라이트 – 깊은 산속 원더우먼 용00 (공식 유튜브)
👉 MBN 공식 예고·방송정보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