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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지 않고 비워낸 삶, 산이 그를 품다❞
금융기관 임원에서 무소유 산사나이로! 빚을 내려놓고 산에 들어온 자연인 김00 씨의 인생 2막 이야기. 자연에서 비우며 살아가는 그의 진솔한 고백을 만나보세요.
MBN <나는 자연인이다> 27회 (2013.3.13 방송)에서는 무소유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자연인 김00 씨(당시 16년차 산속 생활)와 개그맨 출연자의 특별한 만남이 소개되었습니다.
🪵 나무와 흙으로 지은 통나무집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내비게이션조차 잡히지 않는 깊은 산속을 올라야 했습니다. 그곳에서 손수 지은 통나무집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오랜 세월 속에서 틈이 생기고 바람이 새는 이 집은 그만의 소중한 보금자리였습니다.
🍶 술 한 잔으로 가까워진 두 사람
김00 씨는 담금주 애호가로, 출연자에게 자신만의 ‘신나는 드링크’라 부르는 약주를 대접했습니다. 술잔을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한 경계도 조금씩 허물어졌고, 마침내 형님과 아우 사이처럼 친해진 두 사람의 따뜻한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 금융기관 27년, 그리고 빚
자연인은 과거 금융기관에서 27년간 재직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변 지인들의 보증을 잘못 서면서 IMF 여파로 00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결국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산으로 향했습니다.
🧘 내려놓음으로 얻은 평온
지금은 미움도 상처도 모두 내 몫이라 생각하며, 자연 속에서 내려놓는 법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김00 씨는 매일같이 산을 오르며, 흐르는 물처럼 인생도 흘러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삶, 그것이 그가 말하는 진짜 행복이었습니다.
📺 방송 다시 보기
MBN 나는 자연인이다 27회
자연인: 김00 (당시 산속 생활 16년차)
방송일: 2013년 3월 13일
👉 나는 자연인이다 <유튜브> 27회 하이라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