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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팔방미녀, 산에서 강해진 그녀
― “자연 속에서 강해질 수 있었어요” ―
2019년 12월 4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377회에는 ‘야성의 팔방미녀’라는 별칭의 신00(당시 56세, 10년차 자연인) 씨가 등장했습니다. 방송에서는 해발 800m 황무지에서 딸 두 명과 함께 비닐하우스를 짓고, 자신의 몸만 한 장작을 운반하는 등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황무지를 직접 개척하다
신00 씨는 딸들과 함께 황무지를 갈고 닦아 터를 마련, 비닐하우스를 짓는 등 산속 생활을 직접 개척했습니다. 해발 800m라는 고지, 가파른 산길도 마다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방송 전반에 그려졌습니다.
도구 다루는 데 능숙한 손길
그녀는 끊어진 통나무를 끌어 옮기고, 다양한 공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자신만의 집, 의자, 평상, 생태 화장실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흙, 나무, 비닐 등 모든 걸 활용해 자신만의 쉼터를 완성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인한 자연인, 산속 요리와 약초 채집
방송에는 그녀가 꽃 장화를 신고 산길을 누비며 항암 약초를 채집하고, 간수 대신 소금나무를 달여 두부를 만드는 모습도 함께 나왔습니다. 또한 소박한 자연 요리와 산속 삶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엄마로서의 삶과 질병 극복
전직 간호사로서 독박 육아와 밤 근무를 병행하며 견디다가, 갑상선암과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은 이후 산으로 떠났다고 방송에서 회고합니다. 딸들을 위해 이혼 사실도 숨기는 등 엄마로서 감당해야 했던 책임감과 고단함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웃음 속 강단, 자연에서 찾아낸 삶의 이유
10년간 흙과 나무, 비닐을 다루며 자연생활 내공을 쌓았지만, 그녀의 웃음은 지치지 않습니다. “아이 같으면서도 강단 있는 내면을 지녔다”는 평처럼, 자연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 한마디
신00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시에서 이런 걸 안해 보고 와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랬는데
뭐를 하나 할때마다 “나 정말 대단해.”
이 한마디는 그가 산에서 얻은 강인함과 삶의 치유를 간결하게 대변합니다.
📺 방송 영상 보러가기 (공식 유튜브 클립):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1/5)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2/5)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3/5)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4/5)
👉 야성의 팔방미녀! 자연인 신00 (377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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