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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에서 봄을 맞이하는 자연 풍경 관련 사진

     “숨 막히던 도시에서 벗어나, 산에서 찾은 진짜 행복”

    MBN 나는 자연인이다 39회. 도시의 일상을 버리고 산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은 '행복한 일개미' 이00 자연인의 이야기.

    전기공으로 살던 도시 남자, 이제는 해발 800m 산속에서 효소를 만들며 살아가는 행복한 일개미 이00 씨의 자연인 삶.

     

    숨 막히던 삶, 그 탈출구는 바로 ‘산’

    MBN <나는 자연인이다> 39회에서는 ‘행복한 일개미’라 불리는 자연인 이00(55세) 씨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해발 800m 산골짜기에 봄이 느지막이 내려앉은 어느 날, 그는 산나물과 약초를 캐며 분주히 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겨우내 눈이 쌓여 꼼짝도 못 하는 시기를 대비해, 움직일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그의 하루는 그야말로 부지런함 그 자체였습니다.

     

    효소가 가득한 보물창고

    그의 집은 단지 피곤한 몸을 잠시 쉬게 하는 곳일 뿐. 정작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공간은 허름한 창고입니다. 문을 열면 각종 효소 항아리가 빼곡히 자리한 ‘보물창고’가 펼쳐집니다. 쑥으로 효소를 만들고, 나물을 삶고 말리고, 텃밭을 가꾸며 하루 종일 손이 쉴 틈이 없습니다. 거칠어진 손끝과 달리, 그의 얼굴에는 늘 웃음이 머물러 있습니다.

     

     

     

     

     

     

     

    쉼 없이 달리던 도시의 전기공

    한때 그는 전기공으로 일하며 시계바늘처럼 쉼 없이 돌아가는 도시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경쟁과 피로감 속에서 숨이 막히는 듯한 일상은 그를 점점 지치게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만의 탈출구를 찾았습니다. 바로 ‘산’이었습니다.

     

    산에서 찾은 진짜 행복

    8년 전,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속으로 들어간 그는 처음엔 외로움과 막막함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와 평화를 느끼게 되었고, 결국 마음의 행복을 되찾았습니다. 도시로 돌아갈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도시는 숨부터 막혀요”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방송 정보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은 이00 씨의 이야기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39회(2013.6.5)에서  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다시보기 & 공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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