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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일상이 사랑인 산중 부부 이야기
2024년 8월 21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619회 ‘잊지 않기 위해’ 편은, 사랑했던 첫째 딸을 기억하기 위해 딸이 좋아한 산자락에 터를 잡은 자연인 부부 김00(58세) & 최00(55세)님의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딸을 잊지 않기 위해 지은 집
풍경 좋은 산골에 딸을 위한 집을 짓기 시작했지만, 업자의 실수로 집은 완공 전 멈춰버렸고, 딸이 그 집에서 생활하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슬픔을 잊지 않기 위해, 부부는 집을 하나하나 다시 지어 나갔습니다.
딸이 잠든 소나무 앞의 작은 편안함
가장 곧게 자란 소나무 아래 딸의 수목장을 마련하고, 딸이 좋아했던 꽃과 과일나무를 심었으며, 그곳에 작은 의자를 놓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이곳에서만큼은 마음껏 웃고, 추억하며 평안을 찾는다고 합니다.
방송이 전한 메시지
이 회차는 “사랑하는 이를 잊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시간도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픔을 기억으로 아름답게 승화한 부부의 삶에 깊은 울림이 담겨 있습니다.
📺 방송 영상 보러가기(나는 자연인 이다 유튜브):
— 619‑1: 딸을 위한 가장 편안한 공간
— 619‑2: 산중의 소소한 이벤트..!! 돌 무더기 삼겹살
— 619‑3: 집 짓는 일은 아직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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