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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 연주하는 남성 관련 사진

    음악과 함께 산중 로망을 꿈꾸는 부부 자연인 이야기

     

    색소폰과 통기타로 적막한 산을 채우는 위00, 따뜻한 보살핌으로 함께 사는 이00. 음악과 사랑으로 다시 피어난 부부 자연인의 삶.

     

    혼자가 아니기에 더 깊은 음악

    기나긴 겨울, 적막한 산골을 울리는 따뜻한 멜로디. 음악을 삶의 일부로 삼고 사는 자연인 위00 씨는 색소폰, 드럼, 전자기타까지 연주하는 산속의 악사다. 보는 이 하나 없는 산골에서도 악기를 꺼내 드는 이유는 단 하나, 그것이 삶을 지탱해준 위로였기 때문이다.

    14년 전, 도시에서 병든 몸을 이끌고 산으로 들어왔을 때 그는 음악과 함께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를 앓던 몸도 자연 속에서 회복되었고, 음악은 소음 민원이 없는 굴다리 밑에서 다시 시작됐다.

     

     

     

     

     

     

     

    산에서 다시 만난 사랑, 아내 이00

    산속 생활이 익숙해질 즈음, 그에게 인생의 새로운 악장이 열렸다. 2년 전, 함께 산을 오르게 된 이00 씨와의 동행이다. 고요한 자연 속, 위00 씨는 음악으로, 이00 씨는 따뜻한 손맛으로 하루를 채워간다. 서로의 빈 곳을 채우는 두 사람의 일상은 낭만 그 자체다.

    음악보다 감미로운 ‘산중 부부의 식탁’

    자연인 부부의 식사는 정성으로 가득하다. 칡을 넣은 반죽으로 뽑아낸 손칼국수, 밤 가루로 만든 밤묵, 따뜻한 국물에 말아먹는 밥 한 그릇은 삶의 소박한 행복을 알려준다.

    저녁이면 모닥불 앞에서 펼쳐지는 통기타와 노래. 그들의 멜로디는 꽁꽁 언 산의 기운도 녹이는 따스한 부부의 노래다.

     

     

     

     

     

     

    두 번째 인생, 그 시작은 자연

    자연인 위00 씨는 말했다. “병들어 도망치듯 떠난 도시에서, 결국 건강과 자유를 찾은 건 산이었어요.” 지금은 모든 게 준비된 이곳에서, 아내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음악과 자연, 사랑이 어우러진 산중 로맨스. 그들의 삶은 ‘자연스럽게, 그러나 치열하게’라는 말로 요약된다.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에서 다시 쓰는 사랑과 건강의 이야기. 위00·이00 부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 방송 영상 보러가기(나는 자연인 이다 유튜브):
    647-1: 자연인만의 특식! 돼지머리로 끓인 김치찌개
    647‑2: 칡과 유근피로 강원도식 장칼국수
    647‑3: 세상에서 제일 굵은 가닥 밤 묵밥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정보(6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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