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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상점에서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여행자 관련 사진

    쓰레기 없이 다녀온, 가장 가벼운 여행

     

    제로웨이스트 트래블러 도전기! 텀블러, 고체비누, 장바구니로 쓰레기 없이 다녀온 여행 이야기와 작은 실천의 기록.

     

    여행이 끝난 뒤에도 남지 않는 것들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 새로운 경험을 남기기 위해 떠난 여행.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비닐봉지, 일회용품, 플라스틱 병 같은 원하지 않는 흔적도 남기곤 합니다. 이젠 다짐합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여행’을 해보자고.

     

    제로웨이스트 여행이란?

    말 그대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여행’입니다. 완벽하게 제로에 가깝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여행의 모든 선택에서 지속 가능성과 배출 최소화를 고려하는 것, 그것이 제로웨이스트 여행의 시작입니다.

     

    이렇게 실천했어요

    • 텀블러+고체비누 세트: 음료·세안 모두 일회용 없이 가능
    • 장바구니 휴대: 시장, 편의점, 기념품 숍 모두 비닐 대신 내 가방
    • 현지 다회용기 사용: 테이크아웃 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이용
    • 먹을 만큼 주문하기: 잔반 줄이기는 가장 손쉬운 실천

    실패도 과정입니다

    한 번은 무심코 받은 플라스틱 스푼을 뒤늦게 깨닫고 당황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실천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였습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완벽이 아닌 과정입니다. 작더라도 꾸준한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당신도 제로웨이스트 여행자가 될 수 있어요

    처음엔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 가지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면 어느새 여행이 아닌 삶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행 가방에 작은 고체비누 하나를 넣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여행의 방식이 곧 삶의 방식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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