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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섬, 깊은 쉼. 덕적도 여행 가이드 🌿
수도권에서 가장 조용한 섬, 덕적도로 떠나다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고 약 1시간 반, 덕적도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정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서해의 대표 휴식 섬이다. 바다와 숲, 고즈넉한 해변이 반기는 이곳에서 쉼을 온몸으로 누려보자.
📍 덕적도는 어떤 섬인가요?
덕적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섬으로, 수도권에서 배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큰 서해 섬 중 하나다. 조용한 바다와 울창한 해송숲, 깔끔한 해변이 특징이며,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여행 가능하다.
-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 면적: 약20.8㎢ / 인구 약 1,700여 명
- 특징: 수도권 근접, 해송숲 산책, 백사장 해수욕장, 조용한 민박촌
🌿 덕적도 주요 명소
- 서포리 해수욕장 – 고운 모래사장과 해송숲이 어우러진 대표 명소
- 비조봉 등산로 – 섬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벼운 산책 코스
- 밧지름 해변 – 사람 적고 한적한 분위기의 조용한 해변
- 진리해변 & 선착장 – 섬 도착 후 바로 마주하는 정갈한 풍경
🚢 덕적도 가는 방법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까지 이동 후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로 갈 수 있다. 하루 2~3편 운항되며,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 출발항: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중구 항동7가 1-125)
- 소요시간: 약 90분
- 운항편: 하루 2~3회, 기상 상황 따라 변경 가능 인천→덕적도(08:00, 08:30, 14:30), 덕적도→인천(09:30, 15:30, 16:30)
- 예매처: 인천항 여객터미널(KSA 여객선 예매)
💲 요금 정보
- 성인 왕복: 약 31,500원 ~ 52,700원
- 차량 선적: 가능하나 사전 예약 필수, 요금 별도
- 도서민/경로/장애인 할인: 가능 (신분증 지참)
📍 여행 팁
- 🌞 여름엔 서포리 해수욕장 캠핑족에게 인기 많아 조기 예약 필수
- 🚗 차량 이용 시 진리선착장에서 숙소까지 도보 20분 거리 감안, 차량 이용 시 여유있게 출발-주차 어려움 있음.
- 🌿 해송숲길은 오후 시간대가 그림자도 길어 산책에 적합
바쁘게 살았던 일상에 쉼표 하나.
덕적도는 그저 다녀오는 여행지가 아니라, 조용히 머물며 다시 숨을 고르는 섬이다.
가까이 있어 더 특별한, 서해의 숨은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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