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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 한 권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지구의 온도가 1.5℃ 상승하면 무엇이 바뀔까요?
이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된 기후 위기 교육은 이제 교실을 넘어
독서교육의 영역
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1. 책 한 권이 바꾸는 지구 감수성
기후 위기 문제는 수치와 그래프만으로는 공감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없는 하루』, 『기후 위기와 나의 삶』 같은 책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스스로 “왜 환경을 지켜야 할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특히 그림책이나 에세이는 이성보다 감성에 먼저 다가갑니다. “빙하가 녹는다”는 사실보단, “북극곰이 집을 잃는다”는 문장이 훨씬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독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감정적 각성과 연결의 수단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기후 위기 교육의 핵심입니다.
2. 학교와 도서관의 변화, 독서가 바뀌고 있다
최근 많은 학교가 ‘환경 독서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읽고 토론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프로젝트형 독서수업이 확산 중입니다.
- 환경 도서 전시 & 독후감 공모전
- 제로웨이스트 실천 일지 쓰기
- 녹색 책갈피 만들기 활동
공공도서관 또한 ‘탄소중립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민의 인식을 바꾸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 독후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교육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3. 독서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책을 읽는다고 행동이 바뀔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가능하다”입니다. 단, **‘행동 독서’로 전환될 때**만요.
예를 들어 『2050 거주불능 지구』를 읽은 중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제안한 사례처럼, 읽기 → 생각하기 → 나누기 → 행동하기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독서교육이 설계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니라, 공감이 부족한 문제”
책은 바로 그 공감을 만들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결론: 기후위기 시대, 책 읽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책을 통해 세상을 읽고, 그 안에서 ‘나의 행동’을 고민해야 합니다.
독서교육이 단지 시험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기후 위기 속에서도 연결과 회복, 실천을 이끄는 지속가능한 삶의 교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한 권의 책이, 누군가의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