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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고, 유채꽃이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길 위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맞이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소개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서울에서 가까운 벚꽃 드라이브 – 남산 순환도로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추천 시기 : 3월 말 ~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
주요 볼거리 : 남산공원, 서울타워, 한강 전망
서울 도심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남산 순환도로는 벚꽃 시즌이 되면 분홍빛 터널을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저녁에는 서울타워의 야경과 함께 벚꽃이 아름답게 빛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수도권 최고의 벚꽃길 – 팔당호 드라이브 코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 양평군
추천 시기 : 3월 말 ~ 4월 초
주요 볼거리 : 팔당호, 두물머리, 벚꽃길
서울 근교에서 벚꽃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팔당댐에서 양평까지 이어지는 길은 한강과 벚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드라이브 후에는 두물머리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강원도의 푸른 바다와 봄꽃 – 동해안 7번 국도
위치 : 강원도 속초 – 강릉 – 동해 – 삼척
추천 시기 : 4월 초 ~ 5월
주요 볼거리 : 하조대, 속초 영랑호수길, 강릉 안목해변, 정동진, 추암 촛대바위, 삼척 새천년 해안도로
맑고 푸른 바다와 봄철 해안가 꽃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의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7번 국도는 자동차 여행과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푸른 바다와 벚꽃이 함께 어우러지며, 곳곳에 숨은 카페와 해변이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청도의 숨은 명소 – 보령 해안도로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추천 시기 : 4월 ~ 5월
주요 볼거리 : 대천해수욕장, 천북굴단지, 남포방조제, 무창포 해변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무창포 해변에서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모세의 기적’ 현상을 볼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근처에서는 해산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전라도의 봄 정취 – 섬진강 벚꽃길
위치 : 전라남도 광양 – 하동 – 구례
추천 시기 : 3월 말 ~ 4월 초
주요 볼거리 : 광양 매화마을, 하동 화개장터, 하동 십리벚꽃길, 구례 산수유 마을
봄이면 섬진강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과 매화, 산수유가 장관을 이루는 이 코스는 봄의 전형적인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섬진강을 따라 피어난 벚꽃은 잔잔한 강물 위로 하얗게 비추어져 더욱 환상적이며, 광양의 매화마을에서 시작해 하동 십리벚꽃길을 지나 구례 산수유 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봄 드라이브 여행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해 바다를 달리는 코스 – 남해 바래길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추천 시기 : 4월 ~ 5월
주요 볼거리 :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상주은모래비치, 남해대교
남해의 바래길은 벚꽃과 유채꽃이 푸른 바다와 함께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길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독일마을에서는 유럽풍 건물과 바다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즐기는 봄 – 녹산로 유채꽃길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추천 시기 : 3월 말 ~ 4월 중순
주요 볼거리 : 성산일출봉, 가시리 유채꽃밭, 조랑말 체험공원, 표선 해안도로,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드라이브 코스로, 도로 양옆으로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돌담길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녹산로를 지나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방문하면 제주의 봄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울산의 해안 드라이브 – 간절곶 해안도로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추천 시기 : 4월 ~ 5월
주요 볼거리 : 간절곶, 대왕암공원, 일출 명소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푸른 바다가 일렁이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의 봄을 달리다 – 해운대 달맞이길 & 오륙도 스카이웨이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남구
추천 시기 : 3월 말 ~ 4월 중순
주요 볼거리 : 해운대 해변, 달맞이길 벚꽃터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에서 봄을 맞이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코스는 달맞이길과 오륙도 스카이웨이입니다. 이 두 곳을 함께 둘러보면, 벚꽃과 바다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달맞이길 – 벚꽃과 바다의 조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넓게 펼쳐진 백사장, 해운대에서 송정 방향으로 이어지는 달맞이길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도로 양옆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봄이 되면 핑크빛 터널을 이루며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곳곳에 전망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음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벚꽃의 조화가 인상적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오륙도 스카이웨이 –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달리다
달맞이길을 지나 송정을 둘러본 후, 오륙도 스카이웨이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해안길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최고의 해안 도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경험
이기대 해안 산책로와 연계하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 가능
봄에는 바닷바람이 살짝 차갑지만,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부산은 벚꽃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활력이 어우러진 곳으로, 드라이브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봄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달맞이길과 오륙도 스카이웨이를 따라 달리며 부산의 봄을 만끽해 보세요!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낭만 드라이브
봄은 그 자체로 여행의 계절이며,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떠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낭만을 즐기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는 드라이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봄바람이 부는 도로 위에 자연과 함께하는 드라이브는 그 자체로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이번 4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드라이브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