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암을 이긴 산중 생활, 황00 자연인의 이야기”
MBN 나는 자연인이다 37회, 황00 자연인의 감동 실화. 신장암·방광암 투병 끝에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은 사연.
깊은 산속, 100년 된 폐가에서 시작된 기적. 자연에서 삶의 희망을 되찾은 황00 씨 이야기.
폐가에서 시작된 새로운 삶
MBN <나는 자연인이다> 37회에서 소개된 주인공은 황00(69세) 씨입니다. 방송의 부제는 “깊은 산속, 100년 된 폐가에서 새 생명을 얻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험준한 산골에서 제작진이 처음 마주한 것은 이미 무너져 가는 빈집이었지만, 바로 그곳이 자연인의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
암 판정과 시한부 인생
1996년, 그는 신장암과 방광암을 동시에 진단받으며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습니다. 고통스러운 항암치료 끝에 삶의 희망조차 잃어가던 그는 결국 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으로 향했습니다. 산속 생활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점차 몸과 마음이 회복되었고, 증세 또한 완화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한 치유
산속에 들어온 지 어느덧 12년, 그는 오직 자연이 주는 것만을 먹고 살며 약초와 산나물을 공부했습니다. 한때 권투 선수였던 그는 소나무에 어퍼컷과 잽을 날리며 기체조를 하고, 스트레칭과 지압으로 건강을 관리합니다. “자연이 내 생명을 구해줬다”는 그의 말은 허언이 아닙니다.
첫 만남의 긴장과 따뜻함
멧돼지를 쫓기 위해 낫을 부딪치던 날카로운 소리로 제작진과의 첫 만남은 긴장감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곧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하며 인간적인 친근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정보
자연의 기적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황00 씨의 이야기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37회에서 2013년 5월 22일 방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