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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제주가 가장 파랗게 피어나는 순간
수국길 따라 제주 걷기, 올해 한 컷 남기세요
디스크립션
제주의 수국 시즌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입니다.
제주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남부 지방보다 수국이 일찍 피어나며,
카페, 정원, 해안도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색감 풍부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운영 중인 실제 수국 명소 5곳을 정리해드립니다.
가족, 연인, 혼자 여행 중이시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여행의 계절 한 컷, 수국에서 시작됩니다.
1. 한림공원 수국정원 – 대규모 수국 군락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국정원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핑크, 보라, 파랑 등 다양한 수국 품종이 테마별로 조성돼 있어
아이 동반 가족, 커플, 단체 여행객 모두 만족도 높은 장소입니다.
-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 개화 시기: 6월 중순~7월 초
- 입장료: 성인 15,000원 / 어린이 9,000원
- 포인트: 수국길, 동굴 산책로, 야자수길 포함
✔ 개화율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를 통해 주간 업데이트됩니다.
2. 카멜리아힐 – 자연과 감성의 조화
서귀포에 위치한 ‘카멜리아힐’은 동백으로 유명하지만
수국 시즌이 되면 또 다른 감성 명소로 탈바꿈합니다.
넓은 숲길과 나무 그늘 아래 피어난 수국길은
햇살 강한 날에도 쾌적하게 산책하며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입장료: 성인 10,000원 / 어린이 7,000원
- 특징: 숲속 길, 수국길, 포토부스 다수 운영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11시 또는 오후 5시 이후
✔ 계절 따라 수국 외에도 수련, 애기동백 등 볼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에 특히 인기.
3.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수국 축제로 즐기는 공간
‘휴애리’는 매년 정식 수국 축제를 운영하는 자연 체험 공원입니다.
꽃구경과 동물 체험, 간단한 먹거리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운영: 수국축제 6월 중순~7월 초
- 입장료: 성인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 체험: 동물 먹이주기, 도자기 체험 등 병행 가능
✔ 축제 기간엔 포토 콘테스트,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4. 도순다원 – 수국+차밭+카페 세 가지를 동시에
서귀포 도순다원은
녹차밭과 수국이 함께 있는 자연 카페형 정원입니다.
차밭 언덕에 펼쳐진 파란 수국밭과 갤러리풍 카페 건물은
사진 찍기 좋은 조합으로 인스타그램 인기 명소이기도 합니다.
- 위치: 서귀포시 도순동 1098-1
- 주차 가능, 유모차 진입 가능
✔ 유채꽃 시기 이후 이어지는 수국 시즌엔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 가능.
5. 김녕~월정 해안도로 – 자연 그대로의 수국길
제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김녕~월정 해안도로는
자연 수국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인생샷 장소입니다.
돌담 옆, 해변 가까이 핀 수국은
카페나 정원보다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위치: 김녕 교차로~월정 카페 거리 중간 지점
- 주차: 인근 공영주차장 or 카페 주차장 이용
✔ 바람이 강한 날엔 색감이 더 예쁘게 살아납니다.
결론: 제주 수국 시즌은 ‘지금’이 아니면 담을 수 없는 풍경입니다
수국은 꽃 중에서도 가장 색감이 다양하고, 계절이 짧은 존재입니다.
그 짧은 순간을 제주에서, 바다와 숲과 함께 남기면
그 사진 한 장은 올해 여름 최고의 기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이 수국의 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