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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인벤토리, 중소기업도 쉽게 시작하자!
탄소중립 시대에 중소기업도 탄소배출 인벤토리 구축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ESG 평가, CBAM 대응, CDP 보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본 가이드는 중소기업이 효율적으로 탄소배출 인벤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1. 탄소배출 인벤토리란?
- 정의: 기업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기록한 목록입니다.
- 목적: 배출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보고 및 인증에 활용합니다.
- 적용 범위: Scope 1(직접 배출), Scope 2(간접 배출), Scope 3(기타 간접 배출)으로 구분됩니다.
2. 인벤토리 구축 단계
- 조직 경계 설정: 인벤토리 대상이 될 조직의 범위를 명확히 정의합니다.
- 배출원 식별: 에너지 사용, 연료 연소, 운송, 폐기물 처리 등 배출 활동을 파악합니다.
- 데이터 수집: 전기 사용량, 연료 소비량, 물류 데이터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합니다.
- 배출량 계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합니다.
- 보고 및 검증: 계산된 배출량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필요시 외부 검증을 받습니다.
3. 활용 가능한 도구 및 자료
- GHG Protocol: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온실가스 회계 및 보고 기준을 제공합니다. GHG Protocol 도구 보기
- SME Climate Hub: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배출 계산기와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SME Climate Hub 계산기
- EPA GHG Emissions Calculator: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배출량 계산 도구입니다. EPA 가이드 보기
4. 중소기업을 위한 팁
- 단계적 접근: 처음부터 모든 범위를 다루기보다는 Scope 1과 2부터 시작하여 점차 확장합니다.
- 내부 역량 강화: 직원 교육을 통해 탄소배출 인식과 관리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외부 지원 활용: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합니다.
결론
탄소배출 인벤토리 구축은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다양한 환경 규제와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단계별 접근과 적절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효율적으로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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