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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BEST 7
여름과 가을 사이, 지금이 딱 좋아요
9월이 되면 여행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한여름처럼 뜨겁지는 않고, 그렇다고 완연한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따뜻합니다.
그래서 9월은 오히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바다를 찾기에도 좋고, 숲길을 걷기에도 좋으며,
조금씩 가을빛으로 변해가는 풍경을 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때문에 미뤄두었던 여행을 떠나기에 9월만큼 부담이 적은 달도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9월에 떠나면 계절의 변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BEST 7을 소개합니다.
🌊 1. 강원 강릉|여름 바다와 가을 바다를 함께 만나는 곳
9월의 강릉은 여름과 가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한여름의 피서객으로 가득했던 해변은 조금 차분해지고,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안목해변이나 경포해변처럼 잘 알려진 장소도 좋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마음에 드는 바다를 만나는 여행도 추천합니다.
특히 9월에는 바다뿐 아니라 커피거리와 카페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추천 코스
강릉 해변 → 안목해변 → 커피거리 → 경포호 주변 산책
🌲 2. 전남 장성|초록 숲길을 걷기 좋은 계절
9월에는 산이나 숲으로 떠나는 여행도 좋아집니다.
전남 장성은 편백숲으로 유명한 축령산을 비롯해 숲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은 곳입니다.
여름의 짙은 녹음이 아직 남아 있으면서도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숲길을 빠르게 걷기보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보세요.
9월 여행에서 가장 좋은 것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3. 전남 구례|섬진강과 들판을 함께 만나는 초가을
구례는 계절의 변화를 천천히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과 주변의 산, 들판과 작은 마을이 어우러져 있어
특별한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도 여행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9월에는 여름의 초록이 아직 남아 있어 완전히 가을로 변하기 전의 독특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변을 걷다가 카페에 들르고, 마음에 드는 풍경을 만나면 잠시 차를 세워도 좋습니다.
특히 9월의 구례는 빠르게 이동하는 여행보다 천천히 머무는 여행에 잘 어울립니다.
🌅 4. 경남 남해|9월에 떠나는 바다 드라이브
9월에는 자동차를 타고 바다를 따라 달리는 여행도 추천합니다.
경남 남해는 산과 바다, 작은 마을과 해안도로가 어우러져 있어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한여름보다 햇빛이 조금 부드러워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다랭이마을이나 독일마을처럼 유명한 장소를 찾아가도 좋지만
정해진 목적지를 너무 많이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월 남해 여행의 매력은 목적지보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 5. 제주|한여름보다 여유로운 제주 여행
제주는 어느 계절에 가도 좋지만 9월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여행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수기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바다와 오름, 숲길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시기가 됩니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강한 햇빛이 조금 누그러져 야외 여행을 하기 좋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거나 제주의 작은 마을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9월 제주에서는 “많이 보는 여행”보다 “천천히 느끼는 여행”을 추천합니다.
🌳 6. 충북 제천|호수와 산을 함께 만나는 여행
9월 여행지를 바다에서 조금 벗어나 찾고 싶다면 충북 제천도 좋은 선택입니다.
제천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초가을 여행과 잘 어울립니다.
호수 주변을 드라이브하거나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한여름과는 다른 계절의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낮 시간보다 훨씬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 풍경과 산 풍경을 하루에 함께 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 7. 전남 고흥|아직 여름의 바다가 남아 있는 곳
9월이라고 해서 꼭 가을 풍경만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늦은 여름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전남 고흥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고흥은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고,
섬과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지역입니다.
9월 초에는 아직 여름 분위기가 남아 있고
9월 말로 갈수록 가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9월이라도 방문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는 것이 아쉬운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 9월 여행은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까?
9월 초와 9월 말은 분위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 9월 초
아직 여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바다 여행이나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계획하기 좋습니다.
🌿 9월 중순
여름과 가을 사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숲길과 산책 여행을 추천합니다.
🍁 9월 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이 많아지고 가을 여행 분위기가 조금씩 살아납니다.
산과 들판을 중심으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 9월 여행 사진을 예쁘게 찍는 방법
9월에는 하늘이 사진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아직 초록빛이 남아 있는 나무,
조금씩 가을빛을 준비하는 들판을 함께 담아보세요.
- 오전에는 역광을 활용해 나뭇잎 사이의 햇빛 담기
- 바다에서는 하늘을 화면의 절반 이상 담기
- 해 질 무렵에는 풍경의 실루엣 활용하기
- 숲에서는 길이 화면 안쪽으로 이어지도록 촬영하기
- 사람을 작게 배치해 풍경의 넓이를 표현하기
🎒 9월 여행 준비물 체크
- 얇은 겉옷
- 편안한 운동화
- 모자와 자외선 차단용품
- 물과 간단한 간식
- 보조배터리
-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한 우산
- 해안지역 여행 시 바람을 고려한 겉옷
9월은 낮과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가 커질 수 있으므로
여행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준비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9월 국내여행을 더 편하게 즐기는 방법
9월 여행에서는 하루에 너무 많은 장소를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에 한 곳, 오후에 한두 곳 정도만 정해놓고
나머지 시간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움직여보세요.
특히 바다나 숲을 찾는 여행이라면
목적지 사이의 이동시간 자체를 여행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9월은 풍경이 빠르게 바뀌는 계절이기 때문에
계획에 없던 작은 풍경을 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 여름이 끝나기 전에, 가을이 오기 전에
9월은 참 애매한 계절입니다.
아직 여름의 바다가 남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가을의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행하기 좋습니다.
바다를 보고 싶으면 바다로 가고, 숲을 걷고 싶으면 숲으로 가고,
아직 여름이 아쉽다면 늦여름의 풍경을 찾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조금씩 변해가는 나무와 하늘을 바라보며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려도 좋습니다.
9월은 여행을 서두르지 않아도 좋은 달입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딱 지금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을 찾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