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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M 대응, 공급망 ESG 전략으로 준비하자!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2023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었으며,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통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CBAM의 주요 내용과 공급망 ESG 전략 통합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1. CBAM 개요
- 목적: 탄소누출 방지 및 EU 내 산업 보호
- 적용 대상: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
- 시행 일정: 2023년 10월~2025년 12월(전환기간), 2026년부터 본격 시행
- 요구 사항: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 보고 및 CBAM 인증서 구매
2. 공급망 ESG 전략 통합 방안
- 탄소배출량 데이터 수집: 공급업체로부터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Scope 3 배출량을 산정합니다.
- 공급업체와의 협력 강화: ESG 기준에 맞는 공급업체를 선별하고, 개선을 유도합니다.
- 지속가능한 조달 정책 수립: 구매 기준에 ESG 조건을 명시하고, 평가 점수에 반영합니다.
- 디지털 기반 공급망 관리: 탄소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급망의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3.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컨설팅, 국제검증 등을 지원합니다. 자세히 보기
- 환경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를 지원합니다.
결론
CBAM의 본격 시행에 대비하여 수출기업은 공급망 전반의 ESG 전략을 통합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탄소배출량 데이터 수집, 공급업체와의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조달 정책 수립, 디지털 기반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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