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엄마, 이제는 나로 살아갑니다 ― “고마워요, 엄마—그 이름으로 살아온 삶. 이제는 나로 살아갑니다.” ―2023년 5월 17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 554회에서는 ‘고마워요 엄마’라는 부제 아래 자연인 구00(82세, 25년차 자연인) 씨의 깊은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버텨온 시간이 그녀 인생의 토대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송은 딸을 잃은 슬픔을 딛고, 자연에서 따뜻한 위로를 찾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그 날, 삶은 멈추지 않았다방송 하이라이트에서는 구00 씨가 두 자녀의 어머니로 살던 삶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떠난 후, 깊은 상실과 슬픔에 빠졌지만, 그 기억 앞에 멈춰 있을 수 없었던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