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여행을 하다 보면 유명한 관광지를 하나라도 더 보려고 서둘러 움직이게 됩니다.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카페 대신 서점에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책장을 천천히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골라 잠시 앉아 있으면 여행의 분위기도 조금 달라집니다.이번에는 여행지에서 일부러 찾아가도 좋지만, 주변을 여행하다가 잠시 들러 쉬어가기 좋은 서점들을 골라봤습니다. 1. 부산 기장 이터널저니바다를 보러 부산 기장을 찾았다면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이터널저니 부산점을 생각해볼 만합니다.아난티코브 안에 자리한 이곳은 일반적인 서점과 달리 책과 카페, 편집숍 등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입니다.다양한 주제로 책을 ..
가을이 깊어지는 그 사이, 떠나기 좋은 곳 10월의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고, 11월의 차분한 풍경이 시작되는 시기.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여행하기 좋은 특별한 시간이 있습니다.한창 붐비는 가을 성수기를 조금 지나면서도 아직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날 수 있는 때입니다.특히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지역에 따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달라 조금만 방향을 바꾸어도 전혀 다른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단풍 자료에서도 지역과 수종에 따라 절정 시기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장성 백양사, 늦가을 단풍을 만나고 싶다면10월과 11월 사이의 여행지로 전남 장성의 백양사를 떠올려볼 만합니다.백양사는 아기단풍으로 알려진 곳으로, ..
여행자보다 이곳 사람들의 하루가 궁금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이상하게 관광지보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아침이면 어디로 출근하는지, 동네 사람들은 어디에서 커피를 마시는지, 장을 볼 때는 어느 시장을 찾는지.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풍경보다 주민들이 매일 지나가는 거리와 시장, 오래된 가게와 동네 공원이 오히려 그 지역을 더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여행보다 조금 천천히 머물면서 “이곳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국내 여행지를 골라봤습니다. 1. 경남 함양 — 오래된 마을의 일상을 천천히 바라보는 여행경남 함양은 화려한 대도시와는 다른 속도로 하루가 흘러가는 곳입니다.함양의 매력은 특정..
오늘은 목적지 없이 걸어봅니다 여행을 떠나면 유명한 관광지부터 찾아가게 됩니다.전망대에 올라가고, 유명한 건축물을 보고,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유명한 장소보다 아무 목적 없이 걷던 골목의 풍경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낡은 담장 하나, 오래된 간판 하나, 작은 카페 하나가 그 도시를 기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이번에는 특별한 관광지를 하나씩 찾아다니기보다 골목을 걷는 것 자체가 여행이 되는 도시를 골라봤습니다. 1. 대구 — 오래된 골목에서 도시의 시간을 만나는 여행대구는 높은 건물과 넓은 도로가 있는 현대적인 도시이면서도 그 안쪽에 오래된 골목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대구 근대골목을 따라 걸으면 계산성당과 청라언덕,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
목적지보다 가는 길이 더 좋았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 꼭 차에서 내려야만 좋은 풍경을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길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창밖으로 바다가 나타나고, 산길을 돌아서면 호수가 보이고, 굽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명한 관광지를 하나씩 찾아다니기보다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달리는 것 자체가 좋은 국내 드라이브 여행지를 골라봤습니다.운전할 때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안전한 장소에 정차해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1. 부안 변산반도 — 바다가 보이는 길을 따라 달리는 여행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바다와 산이 가까이 만나는 곳입니다.부안군 문화관광에서는 실제로 내변산 코스, 고사포~채석강..
오늘은, 이곳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막상 여행지를 찾으려고 하면 유명한 관광지부터 검색하게 되고, 비슷한 사진과 비슷한 여행 코스를 반복해서 보게 됩니다.그럴 때는 조금 다른 기준으로 여행지를 골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곳에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특별한 풍경 때문일 수도 있고, 오래된 이야기를 만나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을 기다리거나, 평소와 다른 하루를 보내기 위해 떠날 수도 있습니다.이번에는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여행 자체에 작은 이유를 만들어주는 국내 여행지를 골라봤습니다. 1.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 평화를 생각해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여행을 꼭 아름다운 풍경만 보기 위해 떠날 필요는 없..